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금융7

하이일드채권 스프레드 하이일드채권(High Yield Bonds)은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가 발행한 채권으로, 원리금 상환이 불안정하나 이자율이 높은 특징이 있다. 대체로 경기악화 및 미국주식시장 하락에 임박하여 하이일드채권의 이자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미국채와 비교하면 이자율의 차가 발생하게 된다. 2022년 6월 현재, 미국채와 하이일드채권의 이자율차이(스프레드)가 5%이상 발생하였다. 이렇게 스프레드가 발생하면 보통 금리를 인하한다. 문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현실이다. 참고로 IT버블과 글로벌금융위기에는 스프레드가 각각 10.0%, 20.0%까지 발생했다. 그 시기의 주가는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으로 판단한다. 2022. 6. 21.
2022년 6월 뉴욕연방은행 제조업지수 뉴욕연방은행 제조업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전월보다 경기가 악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2년 6월(조사시기 : 6월 2일~9일)의 제조업지수는 5월과 마찬가지로 마이너스를 기록, 여전히 '경기악화' 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일자 뉴욕연은 제조업지수 2022년 1월 -0.7 2월 3.1 3월 -11.8 4월 24.6 5월 -11.6 6월 -1.2 지난 6개월 동안 4번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22. 6. 19.
미국의 5월 소매판매 수치가 나타내는 의미 미국 소매판매지수가 나쁘면 GDP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미국의 5월 소매판매지수(전월비)는 예상 : 0.3% 결과 : -0.3% 결과는 예상을 크게 밑돌아,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다. 현재 미국은 무서운 기세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전월보다 판매가 저조한 실정이다. 게다가, 인플레이션을 제거한 수치(실질 소매판매성장율)를 보면, 더 악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즉, 미국의 5월 소매판매실질성장(전월비)은 -1.2%로 나타났다. 다만, 소매판매지수는 매월 변동폭이 큰 특징이 있다. 즉 5월 수치만 보고 경기후퇴를 단언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의 데이터를 보면, 이번 5월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시기가 있었다. 2021년 6월과 12월, 소매판매지수가 부진.. 2022. 6. 18.
28년만에 큰 폭으로 금리를 인상한 미국(2022년 6월 FOMC) 2022년 6월, 미국의 금융정책을 결정하는 회의인 FOMC가 끝났다. 결국 미국은 금리를 0.75% 인상하여 기준금리가 1.75%가 되었다. 0.75%의 금리인상은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이루어졌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정책금리는 1.50%~1.75%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아직 잡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다시 한 번 금리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FOMC회의가 끝난 직후에는, 미국 주식이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아직 반등세로 돌입했다고는 보기 어렵다. 한편, FOMC참가자들이 어느정도 금리인상을 하려고 했는지 예상한 자료가 있다.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iles/fomc.. 2022.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