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립목적
일본 지역청년 서포트 스테이션의 도입배경은 1970년대 이후 등장한 일부 학생들의‘등교거부’ 및 ‘히키코모리’ 등 니트 문제 해결을 위해 2003년 ‘청년 자립·도전 계획’을 통해 도입하였음.
도입목적은 15~39세 청년 니트를 대상으로 청년특성에 맞는 상담기회를 제공하여 적절한 직업선택 및 원활한 취업준비 등 직업적 자립을 추진하기 위해서임.
정책 대상자는 은둔자, 취업포기자, 직장실패자, 프리터, 니트 등 근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함.
즉 일도, 학업도,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니트를 대상으로 취업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임.
2) 운영방식
15세~39세까지의 청년에게 직업 컨설턴트 등에 의한 전문적인 상담, 커뮤니케이션 훈련 등에 의한 의사소통능력 향상, 협력 기업에의 취업 체험 등 다양한 취업 지원을 실시함.
지역 커뮤니티 단체, 특히 NPO 기관에 사업을 위탁, 후생노동성이 전국에 160개소를 설치하여 전문적인 상담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업상담 및 기업경험, 구직활동을 촉진하고 있음.
운영주체는 후생노동성,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해 니트의 직업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NPO 기관에게 사업을 위탁하고 있음.
서포트스테이션은 내각부(內閣府)의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본부(子ども·若者育成支援推進本部)에서 총괄적으로 이루어지는 아동·청년육성지원추진대강(子供・若者育成支援推進大綱)에 따라 추진 중이며 실제 업무 추진은 후생노동성에서 담당하고 있음.
주요 내용은 취업을 향한 종합상담 및 청년 개인별 면담을 통해 지원프로그램을 계획 후, 공공지원기관, 대학커리어센터 등 지역 타 취업지원기관과의 제휴로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실시
지역 비영리법인인 NPO가 주사업자인 만큼, 지역 자원봉사자 Pool을 이용하여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
⇒ (자원봉사자 지원) 자원봉사자 1인에게 6개월 동안 1만 엔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교통비는 자원봉사자가 신청 시 지급
⇒ (재원 조달) 정부사업과 NPO 운영으로 발생하는 회비 등 수입을 이용
조직 구성원은 이사장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 중에는 고교 은퇴 선생님을 비롯하여 전문상담 경력자로 구성되어 있고, 처음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다가 입사한 경우 다수
3) 주요 내용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대일의 멘토링 진로상담과 진로프로그램, 직장 견학 및 직장체험, 보호자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며 헬로워크 등 취업지원기관, 교육기관, 보건 및 복지기관, 행정기관, 지역사회와 청년을 지원하는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을 연계해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음.
중앙정부 차원에서 청년자립지원중앙센터가 있고 전국적으로 160개의 서포트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음.
정책 대상은 15세에서 39세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매우 포괄적이며 일도, 학업도,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청년들이며 2014년 현재 약 2만 명이 참여하고 있음.
서포트스테이션에서 운영 중인 니트 집중훈련 프로그램은 취업과 사회성 증진 및 직장 체험, 직장실습, 자격 취득을 위한 강좌, 취직 활동의 기초지식 강습 등으로 최대 6개월까지 이루어짐.